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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증으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순간
작성일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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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무브먼트 체험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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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용인대코리아태권도장

관장 김 연 근

 

 

 

어릴 적 운동선수를 꿈꾸던 형을 따라다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나의 운동생활이 시작되었다. 초등학교 운동이 다 그러하듯 나도 달리기, 던지기,

멀리뛰기, 축구, 배구, 태권도...등 모든 종목에 실력을 뽐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범생활을 시작하며 학부모와의 친목을 위해 생활축구회에서 활동하며 운동인생 2막이 열렸다.

 

 

 

10년쯤 지났을까. 숨을 고르며 돌아보니 참 우습다. 아픈 게 무슨 훈장인 양

내가 더 아프니, 네가 더 수술을 많이 했니....

평소에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태권도를 지도하는 관장으로 모범이 되어야겠기에 누구보다도 바른 자세와 함께 몸 관리에 철저했던 본인도 몇 해 전부터 족저근막염과 사타구니 인대통증으로

생활축구회도 그만 두게 되었고 언제부턴가 체육관에서도 화려한 시범보다는 말이 많아지게 되었다.

 

맵시 무브먼트를 만난 건 용인대 동문 세미나에서다.

참으로 쉽고 간단해서 과연 사실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모두 맞는 말이고 배워야겠다고 깨닫는 데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당장 내 몸이

아파서 포기해야했던 것들과 통증으로 인해 퇴관했던 몇몇 관원생의 얼굴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체험 첫날이후 어깨가 쑤셔왔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어깨와 등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유연해짐을 느꼈다. 어릴 때부터 운동으로 인해 튼튼해진 종아리도

결국은 짝다리임을 알았다. 축구에서 오른발잡이와 태권도에서 오른 스텝,

그리고 오른쪽 짝다리로 인해 조금씩 골반의 좌우가 틀어지게 된 것이다.

결국 족저근막염과 사타구니 통증도 그로 인해 생겨난 것이다.


수료가 끝날 무렵 생겨난 가장 큰 변화는 수련생을 보는 눈이다. 문명의

발달로 잘못된 자세가 가져온 병폐를 도장운영 10년 만에 알게 되다니...

굽은 자세로 인한 소화기관 장애와 목통증, 짝다리로 인해 틀어진 골반, 그로 인한 무릎통증, 뒷근육 경직으로 인한 발차기 자세의 불안정, 비만...

이 모든 것이 부정렬 된 뼈와 그로 인한 근육 경직에서 비롯되었다.

갑자기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늦게 안만큼 더 열심히 배우고 익혀

그동안의 미안함을 다 갚아 주리라 다짐해본다.

 

학부모 상담 시에도 아이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면 놀라며 믿음이 가는 눈빛이다.

아직은 초보 3급 지도사지만 나에겐 벌써 꾸준히 도움을 받는 학부모

환자 3명이 생겼다. 물론 체육관 아이들은 주 3회 맵시운동을 하고 있으며 매일 도움을 받는 6명의 통증환자가 있다.

 

맵시무브먼트는 아주 쉬운 운동이라 익히는 시간도 짧았지만 나에겐 큰 변화로 남았다. 건강관리를 위한 질적 변화가 체육관의 질적 변화로 다가왔다.

모든 사람들이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그래서 행복한 삶을 추구할수 있도록 맵시운동을 알릴 것이다.

 

이번 주에는 당장 부모님부터 찾아뵈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