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시무브먼트 체험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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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간 : 2013년 6월 8일 ~ 7월 4일까지

일일평균 운동시간 : 1시간 정도

평소생활태도 : 규칙적인 생활

소 속 : 용인대화랑태권도장

제 출 자 : 김 성 춘

체험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 고민 끝에 나의 이야기부터 해야 할 것 같아 나의 이야기부터 시작 해본다.

나는 어려서부터 운동을 많이 좋아 하는 어린이였던 것 같다. 운동 중에도 무도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어려서 합기도, 특공무술을 수련했으며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태권도를 접하게 되었다. 특히 태권도를 접하면서 나의 길이 명확하게 정해진 것 같다. 태권도를 접하고 학창시절은 태권도선수로 많은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주위로부터 인정받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되어서는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태권도 지도자서 많은 시행착오와 굴곡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거듭나지 않았나 싶다.

나의 인생에 있어 운동은 내 몸의 일부분이며 생활이었다.

처음 맵시무브먼트를 접하게 된 계기는 동문회 세미나 참석에서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처음 접한 맵시무브먼트는 나에게 있어서 지금까지 고민하고 있었던 한 부분을 채워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 고민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우리 수련생들의 바르지 못한 자세를 어떻게 하면 바른자세로 교정해줄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막상 등록을 하고 처음 맵시무브먼트 이론과 실기를 접하면서, 내가 고민을 하고 있었던 수련생들의 바르지 못한 자세보다 나의 몸 상태를 먼저 생각하게 되었고, 어릴 때 좋아서 시작한 운동, 그리고 태권도를 전문적으로 시작하면서 태권도 선수로 지도자로 생활하면서 바르지 못한 점들을 돌이켜 보며 나의 몸 상태를 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태권도 지도자라고 하면 "바른생활과 건강한 생활을 할 것이다"라고 말을 한다. 나는 어떤 모임에 나가든 지인들에게 일반적으로 듣는 말이 "그래도 운동을 하고 있으니 우리 보다 건강하잖아"라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난 지금까지 병이나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건강하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되었을 수도 있다.

다만 태권도 선수생활을 하면서 허리를 다쳐 조금만 무리하면 허리부분이 많이 경직되어 며칠씩 움직이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또한 태권도는 발차기를 많이 하는 운동이다. 수련생들과 발차기 수련 중 왼쪽다리 안쪽 허벅지부분을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왼쪽다리는 스트레칭을 못 할 정도였다. 병원에서는 X-레이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시원한 답을 주지 못했다. 단지 처방은 물리치료와 약을 처방해주는 정도였다.

왼쪽다리(허벅지안쪽)가 아프니 자연스럽게 사범에게 운동을 맡기게 되면서 나는 운동에서 멀어지고 수련생들의 운행에 치중하면서 운전기사가 아닌 운전기사가 된 듯하다.

맵시무브먼트운동을 시작하면서 1주차에는 바쁘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만들어 운동을 하지 못했다. 2주차를 맞으면서 박희준원장님의 말대로 경험하지 않고 말로는 안된다는 말을 듣고 나서 나 또한 이렇게 해서는 않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2주차부터 같이 교육을 받고 있는 후배와 함께 오전 중 1시간을 투자해 같이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운동 시작 하루, 이틀은 몸의 근육이 더욱 뭉치는 기분과 함께 무거움을느끼고 3일차부터 몸에 근육이 조금씩 풀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일주일 운동을 한 후 내 몸을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그렇게 부담이 되던 허리도 조금씩 부담이 없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왼쪽다리 스트레이칭을 해보게 되었는데 이게 무슨 현상인지 스트레이칭이 되는 것이 아닌가? 병원에서도 처방이 안되던 것이 맵시무브먼트운동을 하고나서 그것도 일주일 만에 이렇게 변화를 가져다준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단지 가슴을 펴고 허리를 펴주는 것만으로도 나의 신체 일부분에서 발생한 통증을 해소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3주차 운동에 들어서는 후배와 함께 도움주기를 서로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후배 또한 나의 몸이 처음 도움주기 때보다 많이 부드러워 져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저희 태권도장에서는 오전 시간을 이용하여 어머니 다이어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명 정도의 어머니들이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3주차 운동을 하면서 나는 맵시무브먼트운동에 확신을 같게 되었다. 다이어트교실 어머니들에게도 맵시무브먼트 운동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마음을 먹고 3주차에 화, 목요일을 이용하여 어머니들에게 맵시무브먼트 운동을 실시하였다. 나의 확신과 열정이 있어서인지 어머니들에게서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매주 하루, 이틀은 이 운동을 프로그램에 넣어 달라는 말들이 어머니들에게서 나왔다.

또한 태권도장 수련생중에 무릎(위쪽)이 아픈 수련생이 있어 도움주기로 근육을 풀어 주기도 했다. 이 수련생도 도움주기를 받고나서 통증이 많이 완화 되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3주차에서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더욱더 맵시무브먼트의 효과와 신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3주차였다.

4주차 또한 3주차와 마찬가지로 어머니 다이어트교실에서 목요일 운동을 실시했으며, 몇 명의 수련생에게 도움주기를 실시하였다. 반응은 모두 만족스러운 반응이 나왔다. 나 또한 매일 1시간정도의 운동을 실시하였으며 몸 상태는 내가 만족할만한 상태 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느낄 수 있다.

4주정도의 맵시무브먼트운동으로 내 몸의 변화와 다이어트교실 어머니들의 좋은 호응 그리고 도움주기를 받은 수련생들의 통증완화 효과는 내가 처음 생각한 것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처음 맵시무브먼트를 접하면서 우리 수련생들의 바른 자세를 잡아주고 싶은 고민은 태권도와 맵시무브먼트를 어떻게 결합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를 통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맵시무브먼트 지도자로서 나 또한 지속적인 운동과 함께 가족, 수련생, 다이어트어머니교실, 주위의 모든 분들과 함께 건강한 신체와 맵시나는 몸, 행복한 삶을 추구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맵시무브먼트를 홍보하며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